왕이 中 외교부장이 바라보는 중국과 欧美俄朝 관계
[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13기 전인대 2차회의 프레스센터는 3월 8일 오전 10시에 메이디야(梅地亚)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에 대해 내외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중국과 유럽, 미국, 러시아, 조선 등 국가와 지역 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왕 부장의 답변 요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다.
★ 중국-유럽: 유럽의 대중국정책 독립•안정•긍정 유지 희망
독립과 자주는 예로부터 유럽의 전통이다. 국제 주요 역량으로서 유럽은 자신의 근본적, 장기적인 이익을 감안하여 대중국정책의 독립성, 안정성과 긍정성을 유지하며 중국과 함께 각 분야의 호혜협력 심화, 국제 규칙 수호 및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中欧关系:望欧洲对华关系保持独立性、稳定性、积极性
独立自主历来是欧洲的传统。我们相信,作为国际上的主要力量之一,欧洲一定会从自身的根本和长远利益出发,保持对华政策的独立性、稳定性和积极性,与中方一道,深化各领域互利合作,共同为扞卫国际规则、维护世界和平作出贡献。
★ 중국-미국: 협력하면 모두 이익, 다투면 모두 손해… ‘불혹’이 가진 안정력 유지 필요
40년 동안 중미관계가 비바람을 이겨내고 역사적 진전을 이룩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협력은 서로에 이익이 되고 싸우면 모두가 손해를 본다는 경험을 얻게 되었다. 비록 오늘날 국제 정세와 중•미 양국 관계에 많은 변화가 발생했지만 이 깨달음이 여전히 금과옥조이고, 양측이 함께 이를 견지하고 지키며 ‘불혹’이 가진 안정력을 유지해야 한다.
中美关系:合则两利斗则俱伤,中美应保持“不惑”定力
40年来,中美关系风雨兼程,既取得了历史性进展,同时也面临着新的挑战。过去的经验归结到一条,就是合则两利,斗则俱伤。尽管今天的国际形势和中美两国都已发生了很大变化,但这条启示仍然是金科玉律,需要我们双方坚持和维护,保持“不惑”的定力。
★ 중국-러시아: 상호 신뢰와 호혜협력, 대국 관계의 본보기
중국과 러시아는 정치적으로 상호 신뢰하고 경제적으로 호혜협력하며 국제 사무 중에서 서로를 지지함으로써 현재 대국 관계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는 양국 국민들에게 커다란 이득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
중•러 양국이 함께 있는 한, 세계에 더 많은 평화와 안전, 안정이 정착될 것이다.
中俄关系:互信互利,大国关系的典范
中俄双方政治上彼此信任,经济上互利合作,国际事务中相互支持,成为当今大国关系的典范,既为两国人民带来巨大福祉,也为地区和世界的和平稳定作出了重要贡献。
只要中俄站在一起,世界就多一分和平、多一分安全、多一分稳定。
★ 중국-조선: 中 조선의 경제발전, 조선반도 비핵화 전적 지지
우리는 조선이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걸어가고 사회주의 건설사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조선이 새로운 국가 전략을 실시하여 경제발전과 인민 생활 개선에 힘을 집중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조선이 조선반도 비핵화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비핵화 실현 과정에서 자기의 정당한 관심사안을 해결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中朝关系:中方全力支持朝方集中力量发展经济,全力支持朝方坚持半岛无核化
我们将全力支持朝方走符合自身国情的发展道路,在社会主义建设事业中不断取得新的进展;我们将全力支持朝方实施新的国家战略,集中力量发展经济、改善民生;我们将全力支持朝方坚持半岛无核化大方向,在实现无核化进程中解决自身正当关切。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