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포럼 2021 국제회의 성황리에 개최
12월 8일,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인천시가 공동 주최한 ‘인천-중국 포럼’ 2021 국제회의가 온·오프라인 결합방식으로 개최됐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인천 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연구원 원장 등 중한 양국 각계 인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인천시의 중국 우호도시인 톈진, 선양, 하얼빈, 칭다오, 시안(西安), 웨이하이, 옌타이, 광저우, 장춘 등 도시 지도자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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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중국과의 유구한 교류 역사를 자랑하고 독특한 지리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인천은 줄곧 중한 협력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인중포럼은 2016년에 개최된 이래 인천과 중국 간 다양한 분야 교류확대 및 협력강화에 무대를 제공하고 중한 우호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으며 중국과 한국은 손잡고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공동번영을 추진하며 양국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해 중한관계의 새로운 30년 도약에 기여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 바란다.
얼마 전, 중국공산당은 제19회 6중 전회를 개최하고 중국공산당 100년 분투의 중대한 성취와 역사적 경험을 총화했다.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전면적인 건설을 목표로 하는 두번째 100년 분투 새 장정에서 중국은 흔들림없이 개방을 확대 추진할 것이며 중한 양국은 무한한 가능성의 더 폭넓은, 더 심층적인, 더 고차원적인 협력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두달 앞둔 이 시점에 중국측은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손잡고 한층 더 단합된 모습으로 올림픽정신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 심플하고 안전하며 다채로운 올림픽을 선사할 것을 다짐한다.
인천 시장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공통점을 찾고 다른 점을 인정하는 정신을 받들고 실용주의 원칙을 고수했으며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양국은 경제무역 분야에서 상호보완 및 공동번영을, 문화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강조해왔으며 한중관계는 ‘20세기 지향 한중 협력 동반자관계’에서 ‘전면 협력 동반자관계’를 거쳐 현재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까지 3단계 도약을 이뤘다. 2022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다. 세계적인 전염병과 중미 갈등 속에서 한중 양국은 지난 30년 발전경험을 총화하고 양국 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공동창조하며 공감적으로 이해하는 미래 지향적 한중관계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인천시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연구원 원장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한중 양국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중요한 이웃이며 천년이 넘는 역사·문화적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2020년 대(对)중국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25%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국이 됐으며 양국 경제무역관계는 날로 밀접해지고 있다. 이번 회의가 양국 간 우의를 증진하고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이 되기 바라며 대회에 참가한 양국 귀빈들이 적극적으로 양국관계 발전에 도움되는 의견과 대책을 내놓기 바란다. 인천시는 한중관계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양국 우의 증진에 기여하겠다.